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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영어 공부에 대해서 아이에게 하는 말
[개인회원] 신시아 모 조회: 90999

마냥 아기 같던 우리 아이가 작년에 초등학생이 되었다. 나의 육아방식은 시댁과 친정에서도 두 손 두 발 들었다. 어린이집, 유치원 없이 내가 키우는 것. 맨 몸으로, 세포 하나하나 아이와 모든 걸 함께 하는 것이었다. 아기 때는 이것저것 세상을 배워가는 놀이 하나하나를 함께 했다. 조금 큰 이후에는 다닐 수 있는 모든 박물관, 미술관을 돌아다녔다. 그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시간에 책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놀이도구였다.
 
한국어로 된 책, 일본어로 된 책, 영어로 된 책을 가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어주었다. 아이가 다니던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선택하고 나서 나의 중요한 일과 하나를 리딩게이트에서 대신 해 주는 기분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이는 이제는 개인회원이 되어 리딩게이트를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다. 요즈음 독서왕 프로젝트 때문에 많은 시간 책을 읽고 포인트에 연연(!)하는 중이다.
 
며칠 전 집 앞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돈을 내고 받을 수 있다고 하길래 아이랑 손을 잡고 갔다. 결과는 중학교 수준의 시험을 모두 합격해서 그 학원에서 아이가 다닐 과정이 없다는 결과를 들었다. 어학원 원장님은 아이에게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시면서 레벨테스트 돈도 받지 않으셨다. 혹시 아직도 리딩게이트 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학부모가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리딩게이트 만으로 충분하다고.
 
아이에게 항상 하는 말로 이 수기의 제목을 하고 싶었다. 영어로도 보는 세계는 한국어로만 보는 세계보다 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이는 요즘 가끔 말한다. 영어책도 재밌고, 국어책도 좋다고 말이다. 그리고 영어를 잘해서 보는 만화도 재밌고, 한글로 보는 만화도 좋다고 말한다. 여러모로 리딩게이트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아이에게 이미 엄선된 다양한 책을 추천해주고 다양한 페이퍼북과 e-book을 구비해주면서 다양한 퀴즈도 갖춘 리딩게이트는 지인들에게 매번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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