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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성남신백현초] 정은호 조회: 98878

대상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데,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영어학원을 다니고 잇었지만 엄마가 보내서 학원도 다니는거지 영어가 재미도 없고 어려운데, 성실상이나 최우수상도 나한테는 너무 힘든데, 엄마가 자꾸 대상 욕심을 부려서 짜증도 나고 속상했다.
 
그런데 코로나로 학원도 못다니고 친구들도 못만나고..
 
리딩게이트를 하면 엄마의 잔소리가 칭찬으로 바뀌고 신나는 리딩게이트송을 따라서 흥얼거리면서 하다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가족들이 모두 나한테 집중해주고 대접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1문제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통과를 못하면 화도 나고 너무 속상해서 울기도 했지만 아빠 생일선물로 액션캠을 해주고 싶었고 리딩게이트를 하다보니 처음엔 1A도 겨우 했었는데 지금은 2B도 술술 풀리고 가끔 4단계도 도전하면서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6000점 도달한 날을 생각하면 얼마나 기뻤는지 지금도 웃음이 나온다. 액션캠이 오면 또 우리집에선 치킨파티에 내가 영웅대접 받을 것을 생각하니까 상장과 상품이 너무 기다려진다.
 
일주일 전만해도 리딩게이트 이젠 안하고 싶었는데, 이젠 코로나로 집에 계속 있으니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도전해서 리딩게이트 삼총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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